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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발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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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
(2020.11.11.(수)/10:00) 중앙당사 7층 대회의실


▣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 극단적으로 상황을 만들고 있다. 미국이라는 강대국이 지금 이렇게 내부 혼란에 빠지게 되면 어떻게 될지 우려가 되는 점이 많이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미국도 남북전쟁을 치렀다. 혹독한 내전을 겪고 그 당시에 사람들이 여러 가지 경험 속에서 이러면 안 된다 해서 1872년도에 캠브리지에서 메타피지컬 클럽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렇게 찢어진 미국의 정신을 새롭게 세우자. 그래서 그 클럽에서 만들어진 사상이 바로 프래그머티즘 실용주의다. 9개월 정도 토론한 끝에 나온 결론인데, 신념이나 이념이 극단화되면 전쟁이 터진다는 결론이다. 이념이나 신념을 절대로 하지 말고 항상 사고의 상대성, 또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자. 그것이 바로 프래그머티즘 실용주의다.

이 실용주의 사상이 지금의 미국을 강대국으로 만든 하나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지금 미국은 그 부분을 놓치고 팬덤, 그리고 반팬덤. 또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트럼프는 반대편을 사회주의로 몰았다. 그래서 지금부터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된다.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KBS 황상무 앵커가 사퇴했다. 사퇴의 변을 오늘 페이스북에서 보니까 딱 그 이야기다. 진영논리 때문에 항상 자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좌우 한국에서의 진영논리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친문이냐, 반문이냐. 특히 KBS의 뉴스를 하면서 아주 첨예한 명령에서 해야 하니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해가 된다. 이런 진영논리로는 특히 우리 한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 민생당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 우리 자신도 그런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성찰하면서 활동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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