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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브리핑

민생당 대변인 논평·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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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에 왜 아무 말도 못 하는가?

 

일본대사관은 브리핑을 통해 “해양 방출에 무게를 두고 있고, 제거할 수 없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를 희석해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석한다고 방사성 물질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데,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한국을 기만하고 있다.
 
10월 26일,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출에 대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일본 스가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보류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런데 한 달도 안되 결국 방사성 오염수를 이번 해 안으로 방출하기도 했다고 한 것이다. 방사성 오염수 방류에 대한 여론이 나쁘니까 잠시 모면하려고 술책을 쓴 격이다.
 
더 심각한 것은 일본대사관의 말에 의하면, “한국 정부와는 빈번하게 수시로 연락을 취하면서 협조를 취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정보 제공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한 적도 없다.”라며 마치 한국 정부가 동의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방사성 오염수로 인해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가 방사성 물질로 오염될 수 있고, 어민들이 폭망할 수 있는 상황인데, 한국 정부는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출에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인가?
 
민생당은 문재인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 국민의 생명과 해양 생태계에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중대한 문제에 정부는 ‘소 닭 보듯’ 하지 말고,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출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라.
 
 

2020.11. 20.
 
민생당 대변인 양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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